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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’안녕’ (확신과 소망으로 죽음이라는 신비에 다가가라)
매럴린 매킨타이어 저 | 이레서원 | 20190612
원 → 10,800원
소개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현실적으로, 영적으로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?
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한다면, 그 상실(喪失)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?
말기 환자, 환자의 가족, 목사, 의사, 간병인을 위한 책
그리고 태어난 이상 언젠가 죽어야 하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
“이제 주변 정리를 하셔야 할 시간입니다.”
“이제 더는 병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.”
죽음이 가까이 왔음을 알게 된 사람은 가족과 친구들에게, 그리고 자신이 살아온 삶에 어떤 작별 인사를 건네야 할까? 어떻게 하면 품위 있게, 존엄성을 유지한 채, 순한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까? 죽기 전에 현실적으로, 영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? 한편,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 할 이들은 그 상실(喪失)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? 의료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이전 세대보다 더 오래 살기도 하고 더 천천히 죽을 가능성이 많아졌다. 따라서 이런 질문들이 더 도전적으로 다가온다.
의료 인문학 교수인 매킨타이어는 특히 말기 질환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직면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묵상하고 그 내용을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놓는다. 즉 투병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통증, 분노, 통제력 상실, 의심, 사생활 침해, 가족 갈등, 슬픔, 연명 의료 결정, 영적 모험 등 광범위하고도 민감한 주제를 환자의 시점에서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한다.
“매킨타이어의 글은 사색적이고 예민하지만 감상에 빠지지는 않는다. 이 책은 삶의 끝을 향한 좋은 여행을 들여다보기 위한 사려 깊고 현실적인 창문과 같다.”(Christian Century). 이 책은 죽음의 육체적, 정서적, 영적 차원의 핵심을 통찰력 있게 다루고 있으며, 특히 각 장 말미에 실려 있는 기도문과 찬송은 이생에서 내세로 옮겨 가기 위한 여정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준다.
국제표준 도서번호(ISBN) : 978897435517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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